귀찮아서 담은 그대로 사진으로 올린다
시간을 내어 큰 맘먹고 달려 갔다
이유는 전문꾼이 이 귀한 바위솔을
캐어가서다
지난번 성인남성 한뼘이 넘는 바위솔을
20리터 비닐 봉투에 뜯어 가는것을
봤지만 머라 말은 못했다
대신 사진담을 거나 남겨 놓으면 좋겠다고만~~
내가 사진으로 담는게 취미라면 그들은 캐어가는게
취미니 뭐라고 말하기가 그랬다ㅎㅎ
물론 사진인이 캐어가면 그건 한마디 하겠지만~~
이렇게 많고 탐스런 바위솔을 만나기도 힘들다
직벽의 바위틈에서 한뼘씩 자라고 있는건
의지할곳이 없어 눈으로만 감상하고 사진으로는
담지도 못했다
바위틈에서 신비롭게 자라고 있는 제대로된
바위솔이다
참 아름답고 신비롭다
또한 험한 곳이니 뱀도 조심해야 한다
숲 이런 곳에는 늘 뱀이 있다 그것도 독사~~
이제 2주 이내면 꽃을 피우니 꼭 멋진 샷으로
남기고 싶다
그 사이 무사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