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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의겔러리 방/풍경 겔러리

하나의 나무(천수만)

흐리고 미세먼지가 많아 설마 일몰빛이 있겠나 싶었다

점점 변해가는 구름과 빛이 결국 이런 모습을 보여 줬다

논에 있는 고니들이 일몰쯤이면 해미천으로 날아들거 같아 계속 기다리면서도

간월암으로 가야하나 생각만하다가 가까운 뽕나무를 배경으로 일몰을 담은게

약간은 아쉽다

이런 구름 만나기 힘든데~~~

뭐 나무하나라도 넣고 담았으니 다행일지도 모른다

오늘은 그 많은 고니가 인군 부대 근처 논바닥에서 먹이 활동을 하느라

한마리도 해미천으로 오질 않고 있다

저녘때면 올까하고 기다렸지만 결국 오지않아 나무를 담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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