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超越) 2025. 5. 25. 22:39

<나의 출사 일기>

아침 08시30분 넘어 도착 한거 같다

새벽까지 비가 내린듯 하다

다행히 차는 한대 와 있어 무난히 주차를 하고

포인트로 진입하니 올해도 반가운 이끼가

새파랗게 자태를 뽐내며 반긴다 딱 보니 이끼

상태가 좋은거 같다

이제 슬슬 담아 볼까~~

아침 일찍 온 진사는 이미 담고 마무리를 하거나

내려 오고 있다

주요 포인트를 위주로 담고 철수 하는거 같다

언제 또 올지 그리고 비가 와줘야하고

시간이 나야 오는거고 비는 왔는데 이끼 상태가

않좋으면 담는것도 쉽지가 않다

게다가 날까지 쨍하면 이런 기회도 없다

이렇게 담기 시작하여 배터리 2개를 교체하고

오후 2시 40여분까지 담고 4시간30분 거리

홀로 출사를 마무리 하며 집에 도착 했다

기분 좋은 출사 였는지 잠도 못 잤는데 졸립지 않아

한번도 안쉬고 집에 내려온게 신기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