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가는곳만 가게되어 오늘은 마음을 달리먹고 가리왕산으로
가보기로 했다
인터넷으론 4시간거리라 안가려고 했으나 네비를 찍어보니
3시간 정도면 가는 거리였다
새벽3시20분 출발했다
도착하니 도로가에 차가 9대 와있고 갓길이지만 내차 주차할 공간은
있다
준비하여 계곡으로 진입하니 이끼도 없고 별루다
물은 많은 편이고 분위기는 나름있다
한시간정도 담으며 계속 깊숙히 들어가니 이끼는 조금 있으나
이상하게 사람도 없고 여기가 이끼 포인트가 아닌거 같은 느낌이
왔다
흐린날이라 비가 올려고 그러나 너무 깜깜해 1시간30분 정도 담고
내려와 지난친 계곡으로 향했다
진입로에 도착하여 보이 작은 글씨로 이끼계곡 방향지시 문구가
있다
약 5km 직진 ㅎㅎ 모르는 앞서가는 차도 이끼계곡가는거 같아
바짝 뒤따라가 한참을 가니 이끼계곡이 있는데 계곡에 물이
없다 ㅎㅎ
암튼 잘못 찾아가 담은 이곳 계류도 나름 아름다워 게시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