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에 꽃 담는 사람이라면 어디에 있는지 다 알고 그곳에서 4월~5월 많은종의 야생화를
만난다
그러나 주차한는것에 식당주인 눈총도 있고 오는이가 많아 자꾸 손타고 훼손되어
난 새로운 곳을 찾아 그곳에서 새우란,금난초,올해는 호자덩굴까지 담는다
새우란은 이제 군락을 이룬게 많아 담기 좋고 몇년전에 동네 주민에 의해 나무를
베어가고 하필 가지를 무더기로 새우란 군락지에 쌓아둬 그걸 치우느라 애 먹었다
지금은 숲이 울창하여 잡목으로 새롭게 자라 새우란이나 주변 채광에 방해가되는
쓸모없는 잡목은 계속 잘라주고 오지만 한계가 있다
이 호자덩굴은 아주 지천이다 그들이 담는포인트는 이것도 꽃이라구 찾아가며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데 여긴 아주 빈틈없이 깔려 있는 군락지도 있다
다음주초부터 담으면 마음껏 담을거 같고 나무 그루터기에 딱 1촉 옥잠난초가 자라고
있는것도 담아왔다 아주 애지중지하며 담았지만 하필 썩어가는 그루터기라 사라질거
같기도하구~~암튼 조만간 한번더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