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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2시 넘어 출발하여 미리 근처에 도착하고 잠잘 곳을 얻어
고한 소재지에서 잠을 잤다
새벽 04시 30분경에 기상하여 현지에 도착 했지만 전날 이슬비와 진눈개비가
내린 상태라 안개가 가득하다
하필 오늘부터 일주일 넘게 한파가 전국적으로 시작한다하니 온도가
계속 내려가 새벽 기온이 영하7~8도다
차갑고 바람도 세다
다행인건 만항재부터 함백산 중반까지 얼음꽃이 만발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로인해 나무에 무겁게 얼음이 형성되어 나무들이
휘어 지거나 부러져 도로를 막고 바람결에 새벽이도 나무 부러짐은
계속되고 있다
06시10분경 산행시작하여 1포인트에 도착하니 눈도 조금씩 날리고 있어
준비해간 후레쉬를 터트리며 담아 봤다
한파속 거센 바람은 인정사정 없이 춥다
이 추위에 사진을 담겠다고 함백산에 오르다니 참 열정이 넘친다 ㅎㅎ
많은 눈은 아니어도 제법 모양새가 나고 이렇게 담아보는것도 새롭다
바람은 남서풍인거 같다
그나마 눈꽃이 찍는 방향에서 보이니 다행이다
이지역 않좋은 바람이 남풍이다 ㅎㅎ
부동풍이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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