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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의겔러리 방/풍경 겔러리

함백산 주목 일출(상고대)

후일에 보면 새롭게 기억하고자 오늘도 소설을 써본다

한~~2시간 잤나 ~~

일단 눈을 뜨고 거리 생각하고 가는길 눈은 없으니 가는시간 계산해보고

이것저것 생각하며 집에서 몇시에 출발할건지 생각해본다

집에서 나와 4만원 주유를 보충하니 새벽1시 50분이다

이제 출발하고~~~~도착하니 차는 나를 포함하여 7대 있다

시간은 05시 10분 이다

좀 쌀쌀하다

오는길 눈이 없어 참 좋았다 위험하지도 않고

앞서 이틀간 간간히 태백쪽에 눈이 왔고 습도며 적설량 등등 고려함과

이번이 아니면 2월엔 설경담기 힘들거 같아 무조건 달렸다

정선인가 지나며 굴다리 몇개 지나니 주변에 눈이 조금있다

만항재쯤 다가가니 온통 상고대다 ㅎㅎㅎ 이건 대박이지!

이렇게 도로에 눈이 없기는 츰이다

곧바로 채비를 챙겨 출발했다 오늘 일출은 07시20분경이라

늦어도 06시 30분쯤에 1포인트에 도착해야한다

빛이 있다면 1시간전에 아니다 1시간 30분 전이면 통이 튼다

그러나 오늘은 흐리니 ~~~그래도 아침빛을 기대해야 하는게

산사진이다

온통 빈틈없이 상고대다 감동 그자체다

이런 상고대는 츰이다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상고대가 피었는지 만져보면 버석 거린다

하루에 생긴게 아니라 몇날동안 겹으로 생긴것이다

오늘 아침 이곳 온도는 영하 -8~9다. 바람도 조금씩 분다

그러나 이게 왠이인지 정말 온통 뿌연하다

그래도 상관없다 이런 상고대를 보고 담는게 어디인가??

서서히 밝아지며 지나가는 구름(안개)가 잠깐잠깐 열리며 빛을

보여준다 놓칠세라 빨리 셔터를 눌러대야한다

그렇게하여 나만의 1포인트를 담고 2포인트에서 오랬동안

빛이 보이기만을 기다리며 담았다

진사는 나하고 세네명 정도 그분들도 빛이 보이기만을 기다리며

서있다

다행히 잠깐씩 빛을 보여준다  ㅎㅎ

이렇게 담기 시작하여 낮 12시 쯤인가 그때까지 담고 산에서

내려와 차가운 커피와 빵조각을 먹고 만항재로 향하여

아직도 생생한 상고대를 담은뒤 오후 2시에 그곳에서 출발했다

운전내내 수없이 졸며 도착하고 주유소를 들러 다시 4만원 주유와

자동세차를 하고 집에 도착했다

오후 5시 51분이다 ㅎㅎㅎ 하루의 대 장정의 끝이다

담은 사진이 다 좋은건 아니지만 셔터 컷수가 2,200장이 넘는 무지한

사진을 담아왔다

아주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출사를 다녀왔다

 

사실 업무상 중요한 일만 없었으면 하루 더 머물며 더 담고 싶었는데~~

참고로 오타까지 볼 시간이 없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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