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내일이 현충일 이다

그래서 옥정호 풍경을 끼고 임실 호국원을 다녀왔다

새벽2시45분에 출발하여 5시가되어 도착하니 차들이 꽉차 도로까지

주차장이 되었다

몇년에 한번씩 왔지만 올해까 차가 제일 많이 왔다

도데처 뭔일이고 몇시에 온겨?

대충 70여대가 와있다

포인트 만원이라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여 숨가쁘게 첫번째 데크 지나고

두번째 데크 지나 세번째에 도착하니 딱 두명이 담고 있다

ㅎㅎ 그렇다 6월 첫주엔 국사봉에서 진안 마이산 일출을 담으려고

좀더 정상까지 올라가 거기서 대기중 이다

일출 잘 맞으면 마이산 일출이 정말 아름답기 때문이다

오늘은 꽝이다

미세먼지가 있어 박무.운해도 없고 해가 보이질 않았다

난 애초에 마지막 포인트에서 담아서 수고로움을 덜었다

내년에는 나도 한번 정상 일출각을 맞춰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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