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위해 가득히 물대어 놓은 논에 장다리물떼새 몇마리가 먹이를 주워 먹는다
아름다운 노을빛 속에 부지런히 먹이활동하는 모습을 담아본다
오늘은 특별히 몇년을 지켜보며 아타까운 상활을 목격하여 장다리물떼새 둥지를 만들어 주었다
장다리 물떼새는 습지의 물이 않닿는곳에 대부분 알을 부화하는데
이맘때 혹은 부화후 비가 많이 오면 담수된 물속에 둥지가 잠기어 부화를 못하고 산란에 실패한다
둥지에 아직 부화된 알은 없어도 곧 둥지에 알을 부화하려고 하는데 어제내린 많은비로 인하여
둥지하나가 또 침수되었다
그래서 흙으로 둥지를 높이고 거푸짚을 올려 잘 매만져주고나니 어무일 없었다는듯이 장다리 부부가
다시찾아와 주변에서 맴돌며 부화를 서두르고 있는걸 확인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담수저수지에 장다리가 부화할곳이 없어 세개의 둥지를 만들어 줬는데
그 곳에 부화를 했으면 좋겠다
왜 그런 습지의 낮게 올라온 흙바닥에 둥지를 트는지 이번에 성공하면 해마다 신경써서
무사히 많은 장다리가 부화 하도록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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